[현장영상] "이번 주말, 종교나 집회 등 다중행사 참여 자제 당부" / YTN

2020-03-06 6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가 어제 하루 518명 늘어 국내 확진자는 모두 6,24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도 7명이 추가된 42명으로 늘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브리핑을 열고 대응 현황 등을 발표합니다.

[김강립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
감염자는 6284명이며 108명이 완치되어 퇴원하였고 42명이 사망하셨습니다. 이는 그간 진단검사 총 16만 4740건을 시행한 결과입니다.

오늘 아침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는 중증환자 병상 현안과 관리 방안, 대구경북 지역 방역관리 상황 등이 논의되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께서는 어제 보도된 일본의 입국금지 조치에 대하여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일본 정부의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하였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시행되는 마스크 공급대책과 관련하여 관계 부처의 꼼꼼한 점검을 당부하였고 환자 치료체계 개편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될 수 있도록 의료계와 지자체의 협조를 당부하면서 특히 최근의 산발적 집단감염에 대한 지자체들의 적극적인 대책 필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먼저 대구의 방역관리 상황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3월 6일 0시 기준 대구의 신규 환자는 364명으로 현재까지 4690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 3월 5일 기준으로 보면 이 가운데 1787명이 병원에 입원하고 639명이 생활치료센터로 입소하여 현재 약 1800여 명이 대기 중인 상태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대구 현지의 급박한 상황으로 인하여 자료 입력에 시차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월요일 첫 개소를 시작한 생활치료센터는 현재까지 865실을 확보한 상태이며 현재 765명의 경증환자들이 입소하였습니다. 각 센터별로 병원과 협진체제를 갖추고 의료진들이 환자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급박한 상황에서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활치료센터의 설치와 입소자의 분류, 확진환자의 이송 등이 여러 기관들의 협조로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환자분류와 의료상담에 참여하시는 의료인들과 생활치료센터를 제공해 주신 공공기관, 기업들, 지자체 또 궂은 일을 도맡아 하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부터 대구은행 연수원, 천안 소재의 우정공무원교육원 등이 생활치료센터로 새롭게 개소할 예정이며 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 국민연금 청풍리조트, LG...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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